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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태권도협회

2023-09-25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경기도의 생체대축전은 태권도를 비롯한 20개의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으로 치러졌다. 태권도 경기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됐고, 수원시가 1부 의왕시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경기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에 걸쳐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22년 이후 전국대회와 도대회 입상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시군별로 품새는 10대 4명, 20대 4명, 30대 2명 10명 1팀, 격파는 손날과 주먹, 발격파 부분으로 나눠 초, 중, 고 대학·일반부 각 1명씩 총 12명 1팀, 태권체조는 중등부 이상 15명 1팀, 종합시범은 중등부 이상 15명 1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경기에서는 품새 부문 수원시 1위, 격파부문 평택시 1위, 태권체조 부문 시흥시 1위, 종합시범부문 수원시 1위를 차지했으며, 2부 경기에서는 품새 부문 여주시 1위, 격파부문 가평군 2위, 태권체조부문 의왕시 1위, 종합시범부문 의왕시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결과를 종합하여 1부는 수원시가 종합우승, 시흥시가 준우승, 평택시가 3위를 차지했다. 2부는 의왕시가 종합우승, 양주시가 준우승, 오산시가 3위에 올랐다.

수원시는 이번 생활체육축전과 지난 5월 열린 경기도민체육대회에서 연이어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부문의 활성화 및 선수 육성과 발굴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지난 도체육대회 종합우승팀인 오산시가 3위에 그친 반면, 경기도체육대회 3위팀인 의왕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1부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15개 시군이다. 2부는 하남,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16개 시군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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