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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해 사랑나눔’ 희귀병과 사투 중인 태권도인 지원

경기도태권도협회

2023-11-15

다시 한번 어려움에 직면한 태권도인 돕기에 팔을 걷은 태권도 단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쁨해 사랑나눔’회는 원인 불명 암인 ‘상세불명의소포성 림프종(충추의 악성 신생물)’으로 투병 중인 화성 MTM 태권도장 김성기 관장에게 후원금을 지급했다.

15일 11시 경기도태권도협회 귀빈 접견실에서 김성기 관장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덕 재단법인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장, 서명기 상임이사 황인식 태권도공제조합 상임이사, 이영선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종옥 화성시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덕 이사장은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면서““경태재단 산하 ‘기쁨해 사랑나눔’은 어려움에 직면한 태권도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단체이다”라면서“희귀병과 사투 중인 김성기 관장의 소식을 접하고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김성기 관장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치료 잘 받아서 좋은 결과 얻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경태재단 산하 ‘기쁨해 사랑나눔’은 어려운 태권도인을 꾸준히 돕고 있다.

올해 초 백혈병의 종류인 ‘과립구육종’과 사투 중인 이상엽 관장을 지원한 데 이어, 모금 활동까지 진행해 이 관장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다. 7월에는 뇌종양 수술 후 투병 중인 수원시태권도협회 고려 태양 태권도장 수련생 최봄양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10월에는 10여 년 전 국제대회에서 취재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아직까지 요양치료 중인 김영걸 전 태권도전문기자와 자녀가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용인대송일백호태권도장 김명섭 관장에게 사랑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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